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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그랜져 풀체인지(GN7) 6개월 운행 후기

by 밝은 별 2023. 6. 12.

안녕하세요? 밝은 별입니다

 

저는 작년 '22.12월에 그랜져를 인수하여 약 3000킬로를 운행하였습니다.  인수초기 많은 결함불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뽑기 운(?)을 믿고 초창기 인수 한 결과 운행 중 시동 꺼짐이라는 현상을 겪고 현대차에 대한 이미지를 엄청나게 안 좋게 보았던 경험이 있네요.

 

현재까지는 6개월 정도 운행한 결과 별다른 증상 없이 잘 운행하고 있으며, 성능과 외관, 편의성을 제 개인적인 감각으로 써보겠습니다.

 

 

제원 현황

- 모델명 : 익스클루시브(플래티넘 옵션)

- 출고일 : 22.12

- 색   상 : 블랙(외), 블랙브라운(내)

- 운행키로수 : 3,000여 KM

- 사용 : 주로 주말 이용 중

 

 

 

 

외관 및 내부 인테리어

외관은 처음에 인도하는 첫날에는 앞모습이 너무도 크고 압도적인 느낌이 크다는 느낌을 받았고 뒷모습은 뭔가 퉁퉁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차량의 길이나 크기는 전에 가지고 있던 차량이 소형이라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크고 시원시원하다는 느낌?

 

외관은 볼수록 정이 들고 멋있다는 생각이 계속되고, 특히 요즘 그랜져 풀체인지가 자주 보여서 그런지 더욱 듬직스러워 보입니다.  색상은 뭐니 뭐니 해도 블랙이 최고 지요^^

 

내부는 블랙브라운 색깔을 선택했는데, 이 선택이 참으로 잘한 것 같습니다.  너무 튀지 않으면서 때가 잘 타지 않는 중후함이란....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는 100점 만점에 90점 주겠습니다!

 

 

 

 

 

주행 성능

주행성능 면에서는 할 말이 좀 있습니다. 처음 인도받고 16KM 정도 시내 주행 중이었습니다.  인수하고 탈 때부터 RPM2000 정도에서 조금 거슬리는 진동이 있었는데, 원래 그런 건가 하고 타고 다녔지요.  그런데 교차로에서 섰다가 출발하는데 갑자기 부르르 떨더니 엔진시동이 꺼졌습니다.

 

엄청 당황하다가, 다시 엔진 시동 거니 켜져서 아무 생각 없이 집에 돌아와서 카마스타에게 인수 못한다고 가져가라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어찌어찌해서 인수하기로 해서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리콜을 받았고, 그 후 안정된 느낌이 있었고 현재는 안정적인 주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숙성, 진동, 코너링

주행 중 정숙성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130KM까지 운행 시에도 정숙한 편인데 조금 넘어가면 좀 시끄러운 풍절음 등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진동에 있어서는 묵직한 차체 때문인지 잔 진동은 많이 없고 요철이 크게 있을 때 후진동이 약간 일어나는 느낌이 좀 있습니다.  그래도 상당히 진동은 컨트롤 부분에서 좋다는 느낌입니다. 만약 프리뷰 전자제어서스펜션을 달았다면 얼마나 진동이 컨트롤될까 하는 기대감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코너링 시 서스펜션의 기능이 좋은지 좌우로 롤링의 느낌이 많이 없음을 체감으로 느껴집니다.

 

 

 

 

 

인테리어 및 내부 구조 등

 

인테리어의 경우 센터페시아가 중앙에 위치하여 편의성이 상당히 강화되어 아직까지도 공부하고 있다는(?) 점 외에는 만족합니다.  특히 저녁에 은은하게 비추이는 LED무드등은 연인이 함께 차를 탈 경우 매우 좋은 느낌을 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공조기 패널이 전자 패널인데, 이 부분의 인테리어는 좀 적응이 아직도 되지 않는다는... 속도도 느리고, 그 외 조작장치는 직감적으로 구성해 놓아서 다 알 수 있는데, 편의장치가 많아서 공부를 하지 않으면 기능을 쓸 수 없다는 점입니다.  항상 보면 보조석에 탄 아들이나 와이프가 기능들을 더 많이 알고 있더군요.^^

 

 

 

 

 

편의장치

편의 장치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 그중 단연 으뜸은 반자율주행이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특히 고속도로 운전 중 막히는 길에서 가다 서다 반복할 때 사용 해 주면 얼마나 편한지 모릅니다. 처음에는 이게 제대로 설까 하는 반신반의 하는 마음이 많아서 저절로 다리에 힘이 들어가는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완전히 맡겨놓고 편안하게 주행하고 있네요.

 

반면에 반자율주행 시 스마트쿠르즈기능만 켜면 핸들을 잡아라는 경고 메시지가 정말 열불 나게 많이 뜹니다.  첨에는 당연히 감지 센서가 있는 줄 알고 꽉 잡아도 계속 뜨길래 리콜인 줄 알았는데, 이게 센서가 연동되어 핸들을 좌우로 미세하게 움직이지 않으면 경고가 뜨더군요.  즉 조금씩 좌우로 움직여 줘야 합니다.  이건 정말 최악입니다 (추가로 비용지불 하고 그립형 센서로 바꿔 줬으면 좋겠네요)

 

또 하나는 좁은 주차장에 주차되었을 경우 엔진자동으로 켜고 운전자 앞으로 몇 미터 전진하여 나오는 기능(원격스마트 주차보조)은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써보신 분은 계속 필요하실 듯.

 

그리고 후방 충돌방지 기능은 몇 번 사고를 예방해서 이건 돈값하고 있음을 여실히 느꼈었고,  또 하나 얼마 전 고속도로에서 운전 중 피곤해서 깜박 가수면 상태에 들었는데, 앞에 차가 급정거할 때 자동 급브레이크를 잡아서 위기를 모면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때 생각하면 모골이 송연하네요ㅠㅠ)   주행속도와 전방 거리를 측정해서 위험상태를 인지하는 거 같은데, 이것도 참 돈이 아깝지 않은 기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업그레이드 자동으로 진행되는 부분도 상당히 편하더군요.

 

그래서 편의장치 성능 95점 주겠습니다.

 

 

 

 

아쉬운 점

디지털 키는 작동이 잘 되지 않아서 묵혀 두고 있고, 지문인식이나 비밀번호는 뭐 때문에 번거롭게 해 두었나 하는 궁금증이 있기도 합니다.  뭐 중에 뭘 쓰긴 하겠지만, 당장은 매번 인식해야 하니 불편하거든요.

 

 

 

아무튼 6개월간 그랜져 풀체인지 GN7에 대한 6개월 운행 후기를 간단하게 적어 보았습니다.

 

안전 운전하시고, 1년 되는 달 다시 보완해서 써 보겠습니다.

 

 

 

이상 밝은 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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